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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s 라이프/내적글쓰기

내적글쓰기 11일차 : 건강

수술 사진
입원 필수품, 아이패드

 

 

내 몸은 늘 안전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을까.

 

직접 느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불안정성 또한 그렇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던 나는 구급차도 3번은 탈 정도로 다치기도 많이 다쳤다. 

 

그래도 금방 낫고는 해서 내 몸이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한 번은 운동을 하던 도중 다치고 나서 회복을 하지 못해 만성 불안정성을 느끼게 됐었다.

 

이 친구는 함께 하자고 벗으로 삼기에는 영 탐탁지 않은 친구였다. 내 몸이 온전치 않은 것 같은 느낌에 기분마저 꿀꿀해지고는 했는데,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지금은 다행히도 회복하였지만 한 번 다쳤다고 두 번 다치지 말란 법은 없고, 다른 동료들이 이후에도 같은 운동을 하다가 곧 잘 다치고 수술하는 것을 보니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했다. 

 

이런 건강을 그럼 우리가 지키고 싶으면 지킬 수 있을까.

 

물론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가족력으로 인한 질병이나 연령증가로 인한 노화, 갑작스러운 사고 등이 예기치 못 하게 다가와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이번에 다치고 나서 가장 후회됐던 것은 실손의료보험을 미리 들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다치고 나서 후회 안 할 사람이 있을까싶다. 

 

실손의료보험은 보통 다치거나 질병을 갖게 된 후 가입을 할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한 상품은 가입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팔을 다치는 것과 같은 외상을 입고 난 후 가입을 할려고 하면 질병은 가입가능하지만 상해는 가입할 수 없는 것이다.  

 

 

 

실손의료보험

- 질병 혹은 상해로 치료 시 보험가입자에게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상품

- 진료비 계산서를 보면 크게 급여와 비급여라는 항목이 있고 급여 항목에서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이 있는데,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는 것은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을 보장한도안에서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상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첨단 의료장비의 인구당 숫자도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이러한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여 추가적인 비용을 지급하면서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아래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자료를 보아도 제도적 보호의 부족을 적잖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 불안정성의 개념
한국인의 건강불안전성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자료 제37권 제4호

 

 

 

 

건강불안정성에 대해서 웹서치를 하던 도중 위와 같은 연구자료를 찾게 되었는데 해당 자료를 통해 상병수당 제도에 대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상병수당 제도
- 근로자가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졌을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에 대한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

 

정부가 2020년 7월 14일 확정,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는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대책 중 하나로 한국형 상병수당 도입이 있었고, 이는 2022년 7월 4일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시범지역은 서울 종로 / 경기 부천 / 충남 천안 / 전남 순천 / 경북 포항 / 경남 창원 등 6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의 취업자는 질병,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 기간 동안에 4만 3960원(2022년 최저임금의 60%)의 상병수당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3년간 단계별로 시행해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상병수당 사진
상병수당 주요내용

 

상병수당 신청은 여기서 찾아보면 자세히 나와있다. 

 

https://www.nhis.or.kr/nhis/policy/wbhaea03600m13.do

 

신청방법 < 부천시·포항시 < 상병수당 < 보험급여 < 국민건강보험 < 정책센터

(내용) 의학적 상태, 치료내역 및 계획, 근로활동불가기간 등(유의사항) 최초 진단서 발급은 최대 4주까지만 가능, 수급 기간 연장 필요 시 연장 진단서 발급 (제출) 신청인은 의료기관에서 진

www.nhis.or.kr

 

 

다치지 않으면 물론 좋겠지만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는 언제 발생할 지 모른다.

 

미리 대비를 해두면 좋을 것이고, 다쳤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그것 또한 소소한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