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는 당장이라도 2일 차를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더니 어느새 그 굴뚝은 산타클로스조차 방문하지 못할 만큼 작은 구멍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는 서울대학교 입학을 하기 위해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고등학교에 재입학하며 고등학교를 4년 동안 다니는 데 한 번 써버렸다.
자퇴하기 전, 나는 준수하지는 않지만 지방의 국립대 정도는 갈 수준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쯤 나는 태권도 4단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직업에는 귀천도 없고 누구나 다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은데 굳이 내가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 나를 지켜봐 오던 아버지는 내심 아쉬웠나 보다. 당시 고등학교 선생님이시던 아버지의 권유로 나는 위와 같은 터닝포인트를 얻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대학과 친구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좋은 직장까지 얻게 되었다.
내가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그 동안은 가져보지 못했던 의지라는 게 내 몸 깊숙한 곳에서 끌어 오르고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지는 나의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전교 1등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남부럽지 않은 월급을 받으며, 원할때마다 여행을 다니며 옷 사는 걸 좋아하던 지난 나를 뒤로 하며, 그때 느꼈던 의지가 다시금 불타오르고 있다. 나는 지금 블로그에 글쓰기를 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으며 5년 뒤인 2027년에는 100억의 자산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나의 제2의 터닝포인트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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