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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s 라이프/내적글쓰기

내적글쓰기 4일차 : 또갈집 <달래해장>

 

달라해장 맛집 사진
신사동의 대놓고 맛집, 달래해장

 

오늘은 처음으로 맛집 포스팅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내적 글쓰기를 끝낸 후 맛집 포스팅할 카테고리는 '또갈집'으로 이름을 정했다. 

 

이는 최근 유투버이자 방송인인 풍자가 출연하고 있는 웹예능 '또간집'을 패러디한 것이다. 

 

내가 가본 식당 중에서 또 가고 싶은 집들만 포스팅할 예정이다. 

 

 

오늘의 또갈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달래해장이다.   


 

또갈집 소개에 앞서, 달래해장을 가게 된 히스토리를 간략하게만 소개를 하겠다.

 

굳이 넣지 않아도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밤도깨비 야시장 사진
3년만에 열린 밤도깨비 야시장

 

2022년 8월 26일, 별날아닌 것 같은 이날은 3년 만에 열린 밤도깨비 야시장(現, 한강 달빛 야시장)의 개장날이었다. 

 

사촌동생과 굶주린 배를 움켜쥐며 밤도깨비 야시장을 부푼 마음을 안고 갔는데 이내 부푼 마음은 푸슉하고 사라졌다.

 

푸드트럭 앞에 사진과 같은 인원들만 있었다면 기다려봤을 것이다. 

 

저 트럭 뒤에는 약 삼만사천다섯명 정도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아마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와 저 줄을 기다렸다면, 그 날 나는 차이지 않았을까 싶다.

 

 

당분간 밤도깨비 야시장에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은 비추천한다.


 

 

각설하고, 달래해장 소개를 하겠다. 

 

달래해장 안내문 사진
영업시간 안내
발렛파킹 안내 사진
나와는 상관없는 발렛파킹 안내

 

달래해장은 24시간 운영하며,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카운터에 말하면 수기로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한다. 

 

이름을 적었다고 안심하고 근처 카페거리를 둘러보고 온다면 본인이름에 밑줄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웨이팅 수를 파악하고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달라해장 메뉴판
달래해장 메뉴판

 

사실 세상에 달래해장이란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메뉴판이 모듬수육과 해장국을 시키라고 아우성을  쳤다. 

 

달래해장 기본세팅사진
기본세팅 사진

 

파김치 사진
수육을 시키면 추가되는 듯한 파김치

 

모듬수육 사진
영롱한 자태의 모듬수육(소)

 

이 사진이 달래해장의 메인사진이지 않을까.

 

모듬수육 / 차돌박이, 갈비살, 아롱사태가 있었을 텐데 어떤 게 무슨 살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갈비살/차돌박이?/아롱사태였지 않을까

 

맛은 중간>왼쪽>>>오른쪽 순으로 맛있었다. 분명 개인차가 있을 것이라.

 

수육이 촉촉하고 탱글탱글해서 먹을 때 푸석한 느낌이 없이 잘 넘어갔다. 

 

수육에 파김치를 돌돌 말아서 먹다 보면 어느새 옆에는 빈 술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육회비빔밥 사진
육회비빔밥사진
양지해장국 사진
양지해장국 사진

 

식사류는 양지 해장국과 육회비빔밥을 시켰다. 

 

양지 해장국에는 양지가 안 보이고, 육회비빔밥 안에는 육회가 안 보이지만 사진을 들추어보면 안에 다 숨어있다. 

 

육회비빔밥은 간혹 어느 식당은 육회가 너무 차가울 때도 있는데, 적당한 온도에 양도 비빔밥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 충분했다. 

 

양지 해장국은 처음에는 김치찌개 같기도 했는데, 먹다 보니 계속 끌리는 맛이었고, 양지도 적당량 들어있다. 

 

 

식당 내부 분위기는 찍지 못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넓고 깔끔하며 이제 막 썸을 끝낸 커플보다는 오래된 연인이나 친구가 와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술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다음에 또 한 번 가지 싶다.